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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가장 맛있는 족발 솔직후기!!




이 후기는 저의 개인적 후기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입맛에 따라 맛 평가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갔던 영등포 가장 맛있는 족발 2호점 좌표예요.

2호점은 영등포 먹자골목 안쪽에 있어요.


바로 근처에 1호점도 있어요. 위치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서 1호점 좌표도 올려요.

1호점은 영등포 먹자골목 입구쪽에 있어요.




저희는 영등포 가장 맛있는 족발 2호점을 2차로 갔어요.

저희는 이미 1차로 배를 조금 채워서 2차로 치맥을 먹고 싶었지만,

1차 끝물에 도착한 친구 한놈(물주)이 족발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족발집으로 갔어요.




우선 아래 사진처럼 메뉴판부터 나와 줍니다.






그리고는 가족의 족발&보쌈 1개 + 얼큰술국 1개를 시켰어요.

술도 당연히 시켰지요.


그러자 아래 사진처럼 기본셋팅을 해줍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가족의 족발&보쌈이 나왔어요.




먹기 전에 찍어야 했지만, 깜박하는 바람에 조금 먹다가 찍었네요.

족발맛은 처음엔 매우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찬 족발 보다는 따뜻한 족발을 좋아하는데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네요.

충무로에 가시면 차가운 족발도 있는거 아시죠? 이런 족발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족발 스타일이에요.

아무튼, 처음엔 콜라겐 때문에 족발이 쫀득쫀득하고 매우 맛있었어요.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속이 니글니글거렸어요.

이상하게 느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먹다가 말았어요.



 


그리고 보쌈맛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후기를 쓰는 지금에서야 사진을 보고 보쌈도 먹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맛있으면 맛있다 맛없으면 맛없다를 얘기할 텐데, 아예 무관심이었네요.

그래서 나만 보쌈을 먹은 기억이 없나 싶어서 같이 간 친구들한테 보쌈맛을 기억하냐고 물어보니,

다들 족발만 먹은거 아니냐고 보쌈은 언제 먹었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

따라서 보쌈은 완전 비추해요.

밑반찬도 아니고 먹었는데도 기억조차 없는 것을 보니 안 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먹다보니 아래의 사진처럼 술국이 나왔어요.





술국은 그냥 술국의 맛이었네요.

딱히 평할게 없어요.




이 메뉴들을 뒤늦게 온 한명을 포함해서 5명이 먹었어요.

그래도 음식이 남았어요.

다들 한 먹성하는데 고기 몇 점 먹다가 안 먹더라구요.

그래서 술만 마셨어요.


그리고 통로가 매우 좁았어요.

저희는 가게로 들어가서 제일 안쪽에 있는 자리를 배정 받았어요.

근데, 옆에 테이블과 지근거리로 붙어 있어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옆 테이블이 담배를 피러 우르르 나가면서 어깨빵을 치고 발도 밟으면서 나가는데,

이것들을 참느라 고생했어요.

이 사람들은 젊어 보이던데 최소한 쳤으면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깥쪽 자리는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안쪽자리는 비추해요.

안쪽자리에 저희 테이블과 옆 테이블을 포함해서 10명이 넘어가니까 진짜 비좁았어요.





개인적인 음식점 총평


물주가 돈을 내니까 갔지, 제가 돈을 내야 한다면 저는 절대로 안가요.


"꼭 한번 다시와서 먹어야겠다"라고 생각되는 음식이 없었어요.


진리의 치맥보다 못한것 같아요.


역시나 체인점 치고 맛집은 정말로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맛을 떠나서, 자리가 비좁아서 아주 짜증났어요.


인원수가 많으면 알아서 떨어뜨려 줘야 하는데,

좁은곳에 굳이 붙여 놓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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